계엄선포 계획을 알게 된 후 국무회의 소집을 건의한 점,계엄해제 이후 강의구 전 대통령비서실 부속실장이 들고 온 ‘사후계엄선포문’에 서명한 행위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특검은 보고 있다.
이를 통해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전 대통령에게서계엄선포문을 받은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가 최근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한 전 총리는 '계엄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에서 위증한 혐의도 받는다.
한 전 총리는 사후계엄선포문을 작성하고.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출석하고 있다.
변호사> 내란에 가담·방조했다는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조금 전 9시반, 특검에 출석해 세 번째 조사를 받습니다.
계엄선포문을 받은 기억이 없다던 한 전 총리는 지난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검은 오늘 조사 이후 구속영장.
장관과 나란히 서명했다가 '사후에 문서를 만든 게 알려지면 또 다른 논쟁이 발생할 수 있다'며 폐기를 지시한 혐의도 있다.
'계엄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에서 위증한 혐의도 있다.
하지만 한 전 총리는 앞선 조사에서 기존 진술.
계엄선포문과 관련해 "계엄해제 국무회의가 될 때까지는 (계엄선포문이 있었는지) 전혀 인지하지 못했고, (나중에) 양복 뒷주머니에 (계엄선포문이) 있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같은 달 윤 전 대통령 탄핵 재판에서는 "언제 어떻게 받았는지 정말 기억이 없다.
내란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한 전 총리는 앞선 조사에서 기존 진술을 뒤집고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계엄선포문을 받았다고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흘 만에 재소환된 한 전 총리는 '내란 가담·방조 의혹을 여전히 부인하는지',계엄.
【 앵커멘트 】 한덕수 전 총리가 오늘(22일) 내란 특검에 출석해 세 번째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지난 2차 조사 때계엄선포문에 대해 인지하지 못했다는 그간의 주장을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특검팀은 한 전 총리의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
오전 9시 30분쯤 특검에 출석한 한 전 총리는 조서 열람을 마친 뒤 밤 11시쯤 귀가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계엄선포문은 언제 받았나", "진술을 뒤집은 이유가 뭔가", "적법성을 확보하려고 위원을 모았다는 특검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나" 등 취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