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광제사가 밤 시간대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사고에 대비하여 실전과 같은 ‘야간 사찰 화재 대응훈련’을 어젯밤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구성된 사찰 특성을 고려해 화재 취약 시간대인 밤 시간대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세종시 내 사찰 중 야간 화재 대응훈련을 진행하는 것은 광제사가 처음으로, 더욱 현실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점검했습니다.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초기 발견과 전파, 자체 소화 활동, 관계 기관 신고, 대피 유도와 인명 구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저녁 8시부터 진행된 훈련은 광제사 소화전을 활용한 스님과 직원들의 방수 작업과 수막 타워 가동, 소방차 방수 등이 체계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세종소방서 소방관과 의용소방대, 세종전통문화체험관과 광제사 종무소 직원 등 총 80여 명의 인력이 투입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야간이라는 특수한 환경 속에서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며 실전 역량을 점검했습니다.
사찰 측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힐 수 있도록 몸에 익히는데 힘썼습니다.
광제사 주지 탄대스님은 사찰 건물은 대개 목조로 이뤄져 화재 시 피해가 급격히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이번 훈련이 안전한 사찰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탄대스님 / 광제사 주지]
"전국 최초로, 최대로 훈련을 한 것 같습니다. 너무 감사드리고, 이 훈련의 기운으로 또 이 훈련의 의미로 전국의 산불이, 화재가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광제사는 앞으로도 매달 정기적인 안전 교육과 훈련 등의 재난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안전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중한 문화유산과 인명을 보호하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출처 : 불교방송(https://news.bbsi.co.kr)
세종시 광제사,체험관 실전 방불 ‘야간 화재 대응훈련’ 첫 실시
최고관리자
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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