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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전통문화체험관(관장 현우스님)과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원장 대리 심용출)은 9월10일 체험관 2층 문화체험실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정서 발달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종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사무국장 선중스님과 이동익 사무차장, 박금문 사무팀장이 참석했으며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는 심용출 원장 대리와 김태성 사업관리부원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통문화 체험과 디지털 과의존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심리적 회복과 정체성 확립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교육·전시 홍보 분야의 상호 교류 및 협력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기관의 정보 및 연구 결과물 공유 △기타 상호 협력 사항 등이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 사무국장 선중스님은 “요즘 청소년 문제가 사회적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저희는 드림마을과 상호 협력해 학생들이 전통 가치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서로 양 기관에도 도움이 되고 청소년들도 바른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용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 원장 대리는 “저희는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외부 기관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다”며 “세종전통문화체험관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양 기관이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도움을 받아 치유 받고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전통문화체험관과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들의 정서적 치유와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고, 체험과 상담, 교육을 결합한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학습 의욕 회복하고 학교와 사회에 적응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